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 잊어가고
차라리 그냥
혼자가 편하다고
공허한 마음을 달래보고
외로움이 익숙해지고
서글퍼도 괜찮아
니가 없이도 니가 없어도
그럭저럭 견딜만해
마음에도 없는 소리 늘어만 가고
가만히 앉아있다가 혼잣말하고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넋이 나가있고
왜 이렇게 자꾸만 니가 생각나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정말 싫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힘들다고
니가 보고 싶어 그냥 니가 보고 싶어
미치도록 시려 맘이 아파 와
알아 나도 잘 알아
니 빈자리를 받아드려야만
한단 걸 알아
더는 니가 내 옆에 없단 걸
후회해도 소용 없단 걸
이제 그만
I'll forget you
하루가 더 지나면
어제보단 괜찮을까
시간이 나를 달래고
또 달래고 또 달래도
마음에도 없는 소리 늘어만 가고
가만히 앉아있다가 혼잣말하고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넋이 나가있고
왜 이렇게 자꾸만 니가 생각나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정말 싫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힘들다고
니가 보고 싶어 그냥 니가 보고 싶어
미치도록 시려 맘이 아파 와
알아 나도 잘 알아
니 빈자리를 받아드려야만
한단 걸 알아
더는 니가 내 옆에 없단 걸
후회해도 소용 없단 걸
이제 그만
I'll forge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