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With 엄지현)

타코앤제이형

울타리 같은 이런 현실로는 날
가둘 수 없어
움츠렸던 두 날개를 활짝 펴
어디든 날아가 보려 해
비바람 몰아쳐와도 더는
헤매이지 않아
어른이 되면 날개가
생겨 날 줄 알았지
하나 늘 땅에 곤두박질치기만 해
나는 법을 잃어버린 병아리 같이
날기 위해 뛸 힘조차 안 남았지
점점 헷갈려 성공의 가치
돈이나 남들의 시선에
하나씩 흐릿해져 가
마치 신기루 같아
잡으려 할수록 더 사라져 갔지
아무도 날 가둔 적 없는데
날갤 고이 접어 두고는
왜 주저앉아 있을까
이젠 열등감 앞에 마주해야 할 때
펴 본 적 없는 날개를 필 차례
울타리 같은 이런 현실로는 날
가둘 수 없어
움츠렸던 두 날개를 활짝 펴
어디든 날아가 보려 해
비바람 몰아쳐와도 더는
헤매이지 않아
매일 답도 없는 고민에
별것도 아닌 일들로 너무 예민해
시간이 전부 해결해 줄거라 믿지만
지금 당장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기운 없이 침대 속 이불 안
날 못 찾게 숨겨줘
욕심은 날 불행하게 하는지
매일 제자리 난 어디로 가는지
힘들 때면 해선 안될 원망도 해
재미없는 삶 통장 속에 몇 푼에 안도해
지독한 외로움은 달빛이 비칠 때면
가만두질 안아 못 견뎌 취해 잠드네
후회로 물든 하루 뒤척이다 밤새
베개에 얼굴을 묻고 어둔 꿈속을 헤매
천장 없는 하늘 다들 자유로운 듯해
왜 난 혼자 움츠려 있는지
울타리 같은 이런 현실로는 날
가둘 수 없어
움츠렸던 두 날개를 활짝 펴
어디든 날아가 보려 해
비바람 몰아쳐와도 더는
헤매이지 않아
날개를 활짝 펴 두려움을 감추고서
저 높이 날아서 어디든 갈 수가 있어
날개를 활짝 펴 두려움을 떨치고서
저 높이 올라서 어디든 날아갈 수 있어
날개를 활짝 펴 두려움을 감추고서
저 높이 날아서 어디든 갈 수가 있어
날개를 활짝 펴 두려움을 떨치고서
저 높이 올라서 어디든 날아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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