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이야기처럼 (Feat. 김태현 of 더브라더스)

신현승

꿈이라면 절대 깨우지 말아요
이대로 멈추면 너무 아플 테니까
예쁜 눈이 별빛처럼 반짝인 그대
마음을 모르죠 다시 나를 찾아온 건가요

무심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여전히 내 전부인 걸 아나요
한 번 더 날 바라봐요
조금만 다가와 줘요

사랑이 기다려주는 것 같아서
두 번은 아니겠죠 뻔한 이야기처럼
내 사랑은 처음 그 순간부터
기대뿐인가요

고민 속에 늘 우리의 밤이 무겁죠
아픔마저 안을게요 날 가리지 마요

무심하게 바라보던 시선이
여전히 내 전부인 걸 아나요
한 번 더 날 바라봐요
조금만 다가와 줘요

사랑이 기다려주는 것 같아서
두 번은 아니겠죠 뻔한 이야기처럼
내 사랑은 늘 그 순간부터
외로웠죠

나를 찾아온 마음에
내 뒤에 남겨진 그리움도
끝을 기다리겠죠
닿은 순간이 달랐어도

애를 쓰며 노력했던
우리의 이야기를 떠나지 말아요
남아 있는 시간 속에 살 수 있도록

사랑에 늘 주저하던 나에요
이런 내가 당신만을 꿈꿔요
마지막 이길 바래요
사랑할 수 있어요
뻔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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