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진

그날의 감동 잊지 못하네
그대의 노래 속의 난
이어폰을 꽂고 흥얼거리며
등교 중인 나를 보았네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서
그대를 마주했고
그댄 나에게 노래를 선물했지
그대로 인해 난

망원동 밤하늘을
아름답게 색칠한
그대의 그 노래가
나의 맘을 아름답게 색칠해

어느덧 내 삶 속에서
깊게 자리 잡은
현실이 된 소중한 나의 꿈
밝혀준 그대여

망원동 밤하늘을
아름답게 색칠한
그대의 그 노래가
나의 맘을 아름답게 해 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나의 이 노래가
그대 맘속에
아름답게 울리길
아름답게 울리길
나의 디바
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