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이 캄캄해져서..
또 가슴이 먹먹해져서..
죽을 것 같아..
갑자기 심장이 덜컥 쏟아져 내리는 듯해..
헤어지잔 너의 그 말에..
가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아무 말도 못해 우두커니..
눈물만..
계속 눈물만 흘러..
어쩌다 우리 이렇게 돼버렸니..
그토록 사랑했는데..
그토록 많은 날 행복했는데..
그 추억이 아파서..
변한 사랑이 슬퍼서..
그저 눈물 밖엔..
아마도 이 세상에서 젤 흔한 거짓말이란..
사랑한단 그 말인 가봐..
보기 싫은데..
너무 미운데..
잊고 싶은데..
자꾸 내 가슴은 눈치 없이..
너만을..
자꾸 너만을 불러..
어쩌다 우리 이렇게 돼버렸니..
그토록 사랑했는데..
그토록 많은 날 행복했는데..
그 추억이 아파서.. 변한 사랑이 슬퍼서..
그저 눈물 밖엔..
이제 두 번 다시는 사랑하기 싫어.. 아프기 싫어..
사랑이란 항상 보이지 않게 등뒤에 눈물을 숨긴 채로 오니까..
어쩌다 우리 이렇게 돼버렸니..
그토록 사랑했는데.. 그토록 많은 날 행복했는데..
그 추억이 아파서.. 변한 사랑이 슬퍼서..
그저 눈물 밖엔..
너 없인 안될것같아..
제발 돌아올순 없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