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소음 문밖엔
짙은 외로움 커다란 이곳에 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네
난 알수 있어 메마른 얼굴로
뒤돌아서서 너도 그렇게
가벼워진 무게로 사라져갔지
너 떠난후 나홀로 서성이고 있어
무겁고 황폐한 어둠속에서
거역의 몸짓으로 나 날아가
아무 소리없는 문밖엔 너의 흔적 들
커다란 암흑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네
난 알수 있어 다시는
돌아와도 여기에는 없어
너를 닮은 잔인한 모습으로 떠나갈거야
너 떠난후 나 홀로 서성이고 있어
무겁고 황폐한 어둠속에서
거역의 몸짓으로 나 날아가
잔인했던 그 미소 잊을 수가 없어
내가 느낀 세상의 모든 그 고통
거역의 몸짓으로 나 살아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