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싶어져.. 수많은 기억들아..
이제 이별을 했다고 추억을 슬프게 하니..
살아보면은.. 그래 살아보면은
나도 언젠간 널 잊을 그 날이 찾아오겠지
니가 나보다 더 걱정돼
내가 보이지 않을 어제와 다른 서러운 아침
또 넌 습관처럼 날 부르고 난 뒤에 참지 못하고
아이처럼 울어버릴테니
많이 아프니..다른사람들 얘기에 한숨지며 내걱정마
많이 힘드니..니가 견뎌낼수있게 내가 어떻해야하니 난...
넌 지난 일들 추억하지마..
자꾸 생각할수록 오래 간직 할 수 없으니까
또 너 한꺼번에 다 살려고 하지마
두고두고 살아가면서 나만 미워해줘
많이 아프니..다른사람들 얘기에 한숨지며 내걱정마
많이 힘드니..니가 견뎌낼수있게 내가 어떻해야하니 난...
손은 어떠니..나를 만져주던 그 하얀손
팔은 어떠니..여자같다 놀려댔었던 길고 예쁜 너의두팔
머린 어떠니..심술날 때 조르곤 했는데
많이 아팠지..두번다시 나같은 사람 만나 사랑하지 말어
눈은 어떠니..내 모습 가득히 담아주던
맑은 두눈과 나를 한참 설레이게 했던 수줍은 듯 너의 미소
모두 너였니..이모든게 정말 너였었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