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이른 새벽에
난 잠에서 깨어나
안개 낀 하늘에 니 얼굴을 그려봐
어김없이 오늘도 수줍던 너의 미소는
이제는 볼 수 없는데
지난 생일날 니가 준
작은 곰 인형은 날 보며 웃는데
Don't know why?
알 수 없어 니가 떠나는 이유를
What is wrong?
내가 부족했는지도 몰라
my whole life
사랑했어 오직 너만을
babe forgive me
이렇게 너를 떠나는 날
한동안 니가 보고 싶어
바보처럼 니 이름 불러봤지만
아무 대답 없는 니 사진만이
이런 날 보며 미소짓는데
조금씩 니가 잊혀지나봐
시간도 많이 지났어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 있는
너와의 소중했던 기억들
아직도 널 잊지 못해
니 주위를 헤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