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되어 날아가고 싶었지.
나는 높이높이 날아오르는 그런 새
한번 땅을 차고 날아 오르고
다시 땅을 딛지 않는 그런 새.
하지만 나 왜 이렇게
왜 아직까지 여기 서있는거야?
내게로 붙은 이 날개를
왜 아직까지 펴지 못하는거야?
모두 사람들은 내게 말하길
날수 없는 날갤 넌 가졌구나.
이런 말로 날 바꿀수는 없었어.
나의 품에 품으면 안돼니까.
하지만 나 왜 이렇게
왜 아직까지 여기 서있는거야?
내게로 붙은 이 날개를
왜 아직까지 펴지 못하는거야?
하지만 나 왜 이렇게
왜 아직까지 여기 서있는거야?
내게로 붙은 이 날개를
왜 아직까지 펴지 못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