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내 아가야 놀고싶은 만큼 나가 놀아요
조심스럽게 아무 티 없이
해맑은 웃음만큼 보여준 너를 매일 감사할게
갖고 싶은 꿈은 뭐든 될 수 있게 도와줄게요
아가 착한마음을 그 안에 넓은 사랑을
모두다 가진 사람이 될 거에요
난 알 수 있어 너의 미래를 가진 건 너일 뿐이야
널 위해 줄 수 있는 모든 것도 오직 좋은 사랑뿐
아가 내 아가야 종이배를 접어 띄워보내렴 (My love)
맑은 햇살과 투명한 물위로 떠가는 모습이
널 닮아보여요 하얗게 아장아장 걷는 너의 모습을
* 그냥 놔두렴 혼자서 가게 놔주렴
그 배는 어디든지 가게 될거야
가고 싶은 곳에 강을 지나서 드넓은 바다를 향해서
커다란 꿈은 이루어질 거야 나는 알고 있어
지금 이순간도 나의 것이 아닌걸 알아
나를 선택해 세상에 나온너였으니까..
난 감사해요
아주 부족했던 내가 아빠란 사실이 행복해요
때론 넘을 수 없는 커다란 파도가
네 앞을 막아도 두려워 하지는 말아요
또 언젠간 다 모두 평온해지니까.
착한 눈빛을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소중한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지켜줄게요
(*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