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or Thiam on Afircan Percussion)
젬베와 도고드럼은 서부 아프리카에 널리 퍼져있는 타악기로 세네갈에서 유래하였다. 젬베는 이 지역의 보편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아프리카인들은 종족과 언어를 뛰어넘어 그 다양한 리듬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주거 받았다. 반면 도고드럼은 왕자의 악기로서 왕이나 족장이 행진할 때 평화와 전쟁의 리듬을 연주하였다. 이 두 타악기는 오늘날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악기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