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비쳐본 내 맘 그리움 가득한데
가슴 하나 잠궈도
눈물이 나 참을 수 없고
두 눈 감으면 그대가 안보이길 바래
어둔 밤 되서도 한 눈도 뜨지 못하고
그리워 백번을 불러도
사랑한다 천번을 말해도
정말 그대 귀가 고장이 났나봐 말을 잃었나봐
또 그리워 백번을 불러도
보고싶다 천번을 말해도
이런 나를 못 보나봐
애쓰나봐.. 잊었나봐..
빗물에 씻겨 보아도 눈물이 가득한데
가슴 뒤에 숨겨도
감쳐두진 못 할 것 같아
귀를 막으면 그대가 안들리길 바래
모두 잠든 밤도 한 손도 떼지 못하고
그리워 백번을 불러도
사랑한다 천번을 말해도
정말 그대 귀가 고장이 났나봐 말을 잃었나봐
또 그리워 백번을 불러도
보고싶다 천번을 말해도
이런 나를 못 보나봐
애쓰나봐.. 잊었나봐
이렇게 난 하루하루 살아 가는데
그댄 모르고 행복한걸 왜 듣지 않는거야..
아니라 백번을 말해도
싫어졌다 천번을 우겨도
날 속이려고 아무리 애써도 말을 듣지 않아
다 지웠어 백번을 써봐도
미워졌다 천번을 외쳐도
달래보고 잡아봐도 보고싶어..
그리워 백번을 불러도
사랑한다 천번을 말해도
정말 그대 귀가 고장이 났나봐 말을 잃었나봐
또 그리워 백번을 불러도
보고싶다 천번을 말해도
이런 나를 못 보나봐
애쓰나봐.. 잊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