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온 민숙이
너의 이름이라 했어
입촌식에서 너를 처음 본거야
우린 같은 한 겨렌데
다른 국기를 가슴에 달고
하나이면서 서로 다른
깃발을 위해 싸워야 하지
<간주중>
이 세상 죽는 그날까지
계속될 우리 사랑
이별을 힘들어 하지마
보낼 수가 없잖아
<간주중>
우리~
<간주중>
당신의 목에 걸려있는 메달
너무 나도 눈이부셨대요
눈물이 나도록 자랑 스럽습네다
언젠가는 풍요로운 이땅에서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사랑하고 싶어 너와 나 영원히
<간주중>
이 세상 죽는 그날까지
계속될 우리 사랑
이별을 힘들어 하지마
보낼 수가 없잖아
<간주중>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