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하는 내사랑

김광석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음~~~~~ 어디쯤 있을까
소리없이 내맘 말해볼까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 지는데~~~
비 맞은 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말 없이 그대를 보면 소리없이 걸었던 날 처럼
아직은 난~~~~~~~~~~~~~~~

가진것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 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않은 꿈때문일까
비맞은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맘은 언제나
하나뿐~~~~하나뿐~~~~하나뿐~~~~하나뿐~~~~하나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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