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의 시간

양수경

의미를 따질 필요는 없잖아 가슴을 조일 이유도 없잖아
지금 나처럼 변해가는 것 또한 바로 이세상의 모습이야
가슴아픈 사랑이라해도 돌아보면 순간일뿐 이제와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상관없는 나에게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말아줘 때늦은 니 후회에 내가 아닌 너 너만이
헝클어질 뿐이니까 자신을 너무 믿은건 아닌지
나 아니 다른 사람들 틈에서
다시는 나와 그 어떤 곳에서도 마주치는 일 없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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