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발걸은 어디로 향하나
이제 알아볼 수 없는 내 발자욱
하지만 난 이미 아는 걸
당신이 늘 내 곁에 있어온 걸
내가 혼자라고 느끼며
나 주저 앉을 때에도
기억할께
달려갈께
그게 어디든, 살아 있다면
난 언제나
나 듣고 싶었지, 당신의 답
당신이 내게 있다면 먼빛에서라도
하지만 난 이미 아는 걸
당신이 늘 내 곁에 있어온 걸
내가 혼자라고 느끼며
널 보지 않을 때에도
기억할께
달려갈께
그게 어디든, 살아 있다면
난 언제나
기억할께
달려갈께
그게 얼마나 멀리라도
난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