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고싶어서
도무지 잊지못해서
한동안 힘이들었어
내내 가슴을 앓았어
내모습 불쌍했는지
하늘이 감동했는지
그녀를 다시 만났어
밭을 갈려는 그밤에
하지만 우리는 서로
가까이 갈 수 없는 이유로
운명의 장난앞에서
말없이 바라볼 뿐
자라서 한번이라도
현실의 옷을 벗어 버리고
죽어도 후회 없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한잔의 술에 취해서
음악이 비틀거릴때
열정의 리듬 속에서
우리는 보고 있었지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이러다 미칠 것 같아
마음이 가는 곳으로
왜 난 갈 수가 없는지
이기분 이느낌대로
가슴이 차오르는 이대로
들끓는 나의 마음을
너에게 주고싶다
영화의 한장면처럼
당당히 그녀에게 다가가
이젠 말하고 싶다
사랑은 무죄라는걸
이젠 말하고 싶다
사랑은 무죄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