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일 많았고
수많은 삶 살아도
느껴본 적 없었지
경이로운 순간
이렇게 뒤늦게야
나 용서를 배우네
날 버티게 한 분노
물거품처럼 사라졌어
과거의 날 보네
아름다웠던 나의 사랑
그 푸르던 날에
기억이 다시 찾아와
그 때 그 시절
나를 만나네
모두 끝났어
그녀 아들 아직 살아있어
그녀는 그를 통해서
예전의 날 보겠지
다시 돌아갈 수 있어
그 시절로
그동안의 고통은 끝났고
희망만 남아
나 언제나 그녀 기도처럼
함께 하리라 그녀 곁에
분노 버리고
이젠 자유야
저 하늘의 우리 둘의 별이
날 그 시절로 이끌어
아름답던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