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여기까지 나를 인도하셨죠
차오르듯 되살아난 기쁨을 느껴요
벅찬 발걸음으로 여기까지 달렸죠
나를 기다리신 주님 따스한 품으로
조심스럽게 고백할래요
손을 내밀면 닿을 것 같은
설레는 이맘 전하고 싶어
당신과 나만 아는 이야기
이토록 설레이는 마음이어도 되나요
타오르듯 뜨거워진 내 맘을 느껴요
새벽이 오나봐요 새로운 시작이죠
오랫동안 기다리신 주님의 꿈에서
조심스럽게 고백할래요
닿을 것 같아 이렇게 손을 내밀어요
눈물이 흐르죠
당신과 나만 아는 이야기
기억하고 있죠
나를 찾아온 믿을 수 없는 사랑을
조심스럽게 고백할래요
손을 내밀면 닿을 것 같은
설레는 이맘 전하고 싶어
당신과 나만 아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