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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 하-잖아..~~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 한잔 자네 한잔 권-커니
한번은 내 세상도 오겠-지
아자-- 내가 뭐 어때-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후렴)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 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 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 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①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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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18일 문산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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