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름?

세자

커피를 한모금 마셔 보고
다리를 이리저리 꼬아도 보고
입구의 문을 한번씩 쳐다보고
늘 이렇게 너를 기다려
친구와 했던 얘기를 하고
직장에서 있던 일 얘기도 하고
엄마와 싸운 얘기도 하고
늘 이렇게 난 듣기만해
괜찮아 익숙해 늘 있는 일이니까
그래도 괜찮아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바라만 봐도 좋은
니 모습 웃음만 나와
늘 이렇게 옆에 있기만 해줘
너를 너무 좋아해
미치도록 좋아해
변함없이 사랑해 널
이렇게 웃으며 너를 보고있어
이렇게 웃으며 나를 보고있어
괜찮아 괜찮아 넌 아름다우니까
괜찮아 괜찮아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넌 아름다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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