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도 잠은 오지 않고
그래도 계속
눈을 감아보네
안타깝지만
내 맑은 정신은
계속 널 부르네
오늘은 비가 온다는
아침의 일기예보를 들어도
길을 가다가
떨어진 빗속에
잠시 하늘을 바라보네
잊은 줄 알았던
나의 방심이
걷잡을 수 없는 너의 생각들
행복했던 시간
슬펐던 시간
조그만 틈에서 새어나오네
이제는 못 봐도
어디에선가 너는
행복하게 살겠지
마지막 그 순간 아쉽지만
내 맘대론 내 뜻대론
전화기를 들어도
너의 전화번호가
생각나질 않을 때
처음 우리가 봤던 순간
짜릿한 좋은 추억이 될거야
이제는 못 봐도
어디에선가 너는
행복하게 살겠지
마지막 그 순간 아쉽지만
내 맘대론 내 뜻대론
전화기를 들어도
너의 전화번호가
생각나질 않을 때
처음 우리가 봤던 순간
짜릿한 좋은 추억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