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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바람이 분-다..
길 -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 하잖아..
나 한잔 자네 한잔 권-커니
한번은 내 세상도 오겠-지
아자-- 내가-- 뭐 어-때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후렴)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몸-께-서.. 행-차 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골-목길.. 외-,쳐 보-아도-
젖-은 그림-자~ 바람에 밀리-고..
거리엔 흔들리는 발자-국
어둠은 내-,리고 바람찬데~,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①
아자-- 괜-찮아- 나 정-도면.....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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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문산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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