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하늘을 보면
이젠 외로워 보이지 않아
찬란하게 빛나던 별이
아직 내 맘에 선명해
서로 마주 봤었던
또 함께 꿈을 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저 별에 남아있어
혹시 이 밤이 지난 뒤에
다시 아침이 와도 아름답게 빛나던
너와 나를 기억할게
모두 잊어버린대도
지금은 볼 수 없다 해도
우리만 볼 수 있는 저 별이
뜨면 그때 다시 빛나요 우리
보고 있으면 손에 닿을 것 같아
손을 뻗어 보려다
그대가 가려질 것만 같아
무섭죠
저 달이 보내 준 바람을 타고
그대에게 닿을까
하는 마음에 노랠 불러요
혹시 이 밤이 지난 뒤에
다시 아침이 와도 아름답게 빛나던
너와 나를 기억할게
모두 잊어버린대도
지금은 볼 수 없다 해도
우리만 볼 수 있는 저 별이
뜨면 그때 다시 빛나요 우리
모두 잊어버린대도
지금은 볼 수 없다 해도
우리만 볼 수 있는 저 별이
뜨면 그때 다시 빛나요 우리
내게 불었던
이 별의 바람이
그대에게도 꼭
닿기를 바래요 난
내게 주었던
그대의 따뜻함을
그대에게도 꼭
돌려주고 싶어요
모두 잊어버린대도
지금은 볼 수 없다 해도
우리만 볼 수 있는 저 별이
뜨면 그때 다시 빛나요 우리
모두 잊어버린대도
지금은 볼 수 없다 해도
우리만 볼 수 있는 저 별이
뜨면 그때 다시 빛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