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강

김의자
등록자 : 안녕 내사랑

채워진 잔에 흔들리는 눈동자
젖어있는 입술에 침묵이 흐르고
한잔을 부딪치니 술강이 되고
두잔을 부딪치니 바다가 되네
세월아 세월아 말을 해다오
네가 가면 이 술강은 누가 채우나
흔들리는 술잔 젖어있는 입술은
채워진 술잔 위에 띄워보낸다
채워진 잔에 흔들리는 눈동자
젖어있는 입술에 침묵이 흐르고
한잔을 부딪치니 술강이 되고
두잔을 부딪치니 바다가 되네
세월아 세월아 말을 해다오
네가 가면 이 술강은 누가 채우나
흔들리는 술잔 젖어있는 입술은
채워진 술잔 위에 띄워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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