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지세희

어쩌다가 - 04:39

오늘도 하루가 가고
내일은 다를 거란 기대만해..

혼자 이렇게 괜찮은척도
아니면 다 잊은척 해봐도 다 보이나요

사람들 사이에 숨어
애써 감추려 또 애써보아도
정말 별로인 내가  그땐
왜 그랬을까요..아직도 후회만

어쩌다가 그대를 사랑해 버린걸..
어쩌다가 그대가 꿈처럼 내가 왔었죠
기다리면 될까요
가슴이 쓰리고 이렇게  아픈데
언제쯤 올까요.. 아직도 후회중..

아직도 생각만 하면 한숨만 나오고
한참을 울고 웃어..
아주 조금만 아직 머물러 있기를
바라고 바래바요.

어쩌다가 그대를 사랑해 버린걸..
어쩌다가 그대가 꿈처럼 내가 왔었죠..
기다리면 될까요
가슴이 쓰리고 이렇게  아픈데
언제쯤 올까요.. 아직도 후회중..

혹시 아직 내 생각해요.
처음만난 그때 처럼만
행복했던 그떄의 우리
예전처럼 그댈 보내지 않을 텐데
사랑해요 고마워요 보고싶어...

어쩌다가 그대를 사랑해 버린걸..
하루에도 몇번씩 그대가 찾아와
사랑한다 말하며 그렇게 그대를 꿔요.

기다리고 기다려 그대의 마음이
그때와 같을때라면..
다시 한번.. 나를 믿고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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