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님들이여 내말 들어봐
무엇이든 얻으려면 고통 즐겨봐
고통없이 얻는건 아무것도 없네
세월은 유수같이 말없이 흐르네
모두가 다
잠깐동안 살다간다네
가시넝쿨 숲속 근처 돌틈사이
잡목되어 온갖 고난 다 겪어도
가지 끝에 남아서 바람소리
들으며 산다는건 좋은거지
얼마나 더 부귀영화 누린다고
눈만뜨면 아둥바둥 천방지축
시냇물은 늘 그 자리에 있지 않고
익지않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
젊은날엔
다몰라 나도몰랐네
가시넝쿨 숲속 근처 돌틈사이
잡목되어 온갖 고난 다 겪어도
가지 끝에 남아서 바람소리
들으며 산다는건 좋은거지
사랑하는 님들이여 내 말 들어봐
미래는 현재에서 만들어진다
한눈팔지 말고 사랑 맘으로
열심히 살다보면 행복 온다네
젊은날엔
다몰라 나도 몰랐네
모두가 다
다몰라 나도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