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듯 그런 하루가 가고
아무 말도 못했던 그런 바보였나봐
별일 아닌척해도 위로해봐도
너를 사랑했던 마음은 지울 수 없나 봐
우리 아름답던 날들을 떠올릴 때면
괜찮아 더 크게 울면 돼
사랑했던 날 사랑하던
그때가 미운가 봐 내가 힘들까 봐
때론 슬퍼 울겠지 가끔 생각날 테니
그렇게 내게 전부였던 그대를
시들어진 꽃처럼 움츠린 사랑
그저 멍하니 혼자 서서 하늘만 보더라
우리 약속했던 날들을 기억하기를 알잖아
꼭 내게 오면 돼
사랑했던 날 사랑하던 그때가
미운가 봐 내가 힘들까 봐
때론 슬퍼 울겠지 가끔 생각날 테니
그렇게 내게 전부였던 그대를
항상 내 곁에서 지켜줄 사랑
보고 싶은 나의 사랑
사랑해서 널 사랑해서
붙잡지 못했나 봐 내가 싫을까 봐
때론 슬퍼 울겠지 가끔 생각날 테니
그렇게 내게 전부였던 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