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너는 모를거야
내 진심에 대해
한번도 나 표현한 적
없었으니까
나는 혼자하는 사랑이 좋아
멀찌감치 서서
네 웃음을 보는게
너를 만나, 그 이후로
내 하루는 변했어
영화 속의 주연처럼
아름답게 아파해왔어
다가가도 괜찮아? 이제
그만 네게
그녀는 눈처럼 내려와
내 맘에 하얗게 쌓여가
그대를 내 손에 잡진 못한대도
녹지말고 오래 머물러줘
매번 나는 상상을 해
착각 속을 헤매며
내 꿈속에선 네 옆자리에
서서 걷고 있을게
뭐가 돼도 괜찮아 이젠
그녀는 눈처럼 내려와
내 맘에 하얗게 쌓여가
그대를 내 손에 잡진 못한대도
녹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