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전화를 걸어
어제 그 친구 다시 만나네
뭐라 할말은 딱히 없지만
아직까지는 슬픔이 없어
싸우는 거라고 니가 해준 말
아직까지 나 가슴에 묻었어
친구여 그 날에 다시 만나서
그녀의 무덤에 함께 가자구
Beneath the paving stone
there lies a beach
Upon the paving stone
a tomb of society
Beneath the paving stone
there lies a beach
Upon the paving stone
a tomb of society
내 맘 따라서 들판을 걸어가네
전에 와 본 듯 해
하늘은 졸고
바람이 되는 나의 맘은 떠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