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틈으로 아침이 곧 올텐데
이제 우리의 긴 이별은 시작인데
내 품에 잠든 너 깨어날까봐
열린 커텐을 난 닫고있어
마지막 밤을 나와 함께 지내고 싶다던
너의 부탁 거절해야 했지만
눈물로 널 안았던
널 더 꼭 끌어 안았던
깊은 슬픔 너도 같았니
난 기억해 떠나지만
너의 마음만은 내게
두고간다는 말을
난 믿을께
떠나지만 너는 항상
나와 함께 한다고
날 떠나는 너보다
더 용서할 수 없는 게
널 보내는 나라는 걸 넌 아니
사랑하는 너 하날 님의 품으로 보내는
깊은 슬픔 니가 알겠니
난 기억해 떠나지만
너의 마음만은 내게
두고간다는 말을
난 믿을께
떠나지만 너는 항상
나와 함께 한다고
난 기억해 떠나지만
너의 마음만은 내게
두고간다는 말을
난 믿을께
떠나지만 너는 항상
나와 함께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