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동자 계절의 뒤뜰에
꽃과 나비들을 불러 놀게 하네
맘에 없는 말 너와 나눈 말들은
잠시 구름 위에 잠을 재우고
그저 느끼네 온몸으로
하얀 숨결 깊은 너의 가슴
부드러운 맥박 위로
그 아래로 음
노닐다 꿈을 깬 뒤
이슬에 입술을 적시고
또다시 깊은 잠을 청하네
그대여 안 울 거야 괜찮을 거야
그저 느끼네 온몸으로
하얀 숨결 깊은 너의 가슴
부드러운 맥박 위로
그 아래로 음
노닐다 꿈을 깬 뒤
이슬에 입술을 적시고
또다시 깊은 잠을 청하네
그대여 안 울 거야 괜찮을 거야
물결이 춤추는 공허
H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