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밝도록 잠이 못 든 채로
머릿속이 엉켜버린 느낌이야
억지로 미소를 지어 봐도
못난 내 모습에 자꾸 화가 나 짜증이 나
초라한 눈물만
저 거울은 알고 있을까
어서 내게 정답을 알려줘
수많은 길을 헤매고 헤매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나야
어둠이 깊어 가면
거울이 날 비추면
그 안에 갇혀 있던 또 다른 날 찾을 거야
자꾸 상처가 자라서 두려움에 난 지쳐가
거울아 내게 보여줘
꿈이라도 좋아 난
La de la il la
거울 속에 웃는 내 모습
La la de la il la
초라해진 내 모습
언제쯤이었을까
행복했던 추억
너무도 멀리 왔나 봐 흐려진 기억
누가 날 위로해줄까
누가 날 안아 줄까
혼자 견뎌 내긴 아직 어린데
저 거울은 알고 있을까
어서 내게 정답을 알려줘
수많은 길에 넘어지고 다쳐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나야
어둠이 깊어 가면
거울이 날 비추면
그 안에 갇혀 있던 또 다른 날 찾을 거야
자꾸 상처가 자라서 두려움에 난 지쳐가
거울아 내게 보여줘
꿈이라도 좋아 난
이제 더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걸
차갑고 무섭기만 한 저 세상속에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는 걸
어둠이 깊어 가면
거울이 날 비추면
그 안에 갇혀 있던 또 다른 날 찾을 거야
자꾸 상처가 자라서 두려움에 난 지쳐가
거울아 내게 보여줘
꿈이라도 좋아 난
La la de la il la
거울 속에 웃는 내 모습
La la de la il la
초라해진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