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에게...

노민우

훗날 보겠지 빛바랜 사진소게
행복한 얼굴에 우리 모습을
매일 잠든 널 보며 감사했지
힘겨운 하루가 따스했단다
공원에 비둘기를 쫓으며 웃던 아이
흰 눈이 내리면 너무 좋아한
네 모습 천사 같았지
엄마 아빠 부르며 달려오던
너의 모습 보며 행복했단다
호야 찬호야 사랑하는 아가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찬호야
아빠 엄마는
너를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했단다
그래서 항상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었고
네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혹시라도 이런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살라고
이렇게 아빠가 노래를 만들었단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많은 사랑 주면서 살아가야 한다
공원에 비둘기를 쫓으며 웃던 아이
흰 눈이 내리면 너무 좋아한
네 모습 천사 같았지
엄마 아빠 부르며 달려오던
너의 모습 보며 행복했단다
호야 찬호야 사랑하는 아가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단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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