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망고

흩날린다 바람결에
아름다운 널 만나고
무너진다 얼음처럼
차가웠던 나의 맘이

아무도 다니지 않는 길에
홀로 외로이 놓여있는
그 모습도 초라한 것 하나 없이
햇살처럼 밝게 빛나

보고싶다 어둔밤에
온 세상을 머금은 널
빠져든다 강물처럼
잔잔하고 깊은 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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