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두글자에 수많은 사연
사연마다 제목붙혀 노래을 만들면
사흘밤낮 노래해도 못다할 노래들
이것이 우리네 인생인가요
어릿광대 춤추듯이 살아온 세월들
뜬구름 잡으려고 발버둥쳣지
이제는 모두가 꿈같은 이야기
세월의 흔적을 지우지못해
눈물의 술잔을 든다
인생이란 두글자에 수많은 사연
사연마다 제목붙혀 소설을 쓴다면
사흘밤낮 얘기해도 못다할 이야기
이것이 우리네 인생인가요
서산위에 걸터앉아 지는 저 해는
황혼빛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이제는 모두가 꿈같은 이야기
세월의 무개를 이기지못해
두어깨가 서글프구나
눈물의 술잔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