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렇게 밖에서 술마시니까
니가 옆에 있는것같아 너는 무슨 생각해
니가 좋아하는 노래도 길거리에 나오고
사람들도 모두다 즐거워보이는데
지금 당장 너에게 전화를 걸고싶지만
아침 눈을 떴을때 후회할까봐 두려워
아직도 왜 넌 내맘 몰라 바보야
니가 보고싶어서 니가 생각이 나서
하루종일 니가 내 머리속을 걸어다녀
나 취해서 하는말 아냐
너를 좋아해
기분도 좀 그냥 그렇고 골목길을 걸었어
잠도 안오고 왠지 너를 볼것같아서
가로등의 불빛도 나를 비춰주는데
이 길끝에 니가 있음 얼마나좋을까
난 이렇게 니가 너무나 보고싶은데
넌 내가 조금도 보고싶지 않을까 두려워
아직도 왜 넌 내맘 몰라 바보야
니가 보고싶어서 니가 생각이 나서
하루종일 니가 내 머리속을 걸어다녀
나 취해서 하는말 아냐
나랑 사귈래
왜 니앞에만 서면 연습했던 그말도
잘 나오지 않는걸까
어떻게해야 내맘 전할 수 있을까
멋진 말도 못하고 서툰 나의 표현에
이런 내게서 더 멀어지지 않길바래
이것만큼은 진심이야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