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장미

박강수
등록자 : 정녕

더 가까이는 오지 말았으면 해
다시 내가 그대를 향하여
가시가 되어 찌르게 될까봐
향기보다 더 아픈 기억을
주게 될까봐 나 두려워져
사랑이라도 그대 눈물 흘릴까봐
아름다워 외로운 눈길
피할 수 없어
어찌할 수 없던 마음
어떡하죠 나 어떡하죠
밤이 내리면 푸른빛을 받아
태양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될까봐
나 두려워져
사랑이라도 그대에게
가시가 돼버릴까봐
괴로울까봐 피하고 싶어
다가 갈수 없는 마음
어떡하죠 나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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