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가 나 어디선가
날 맨날 따라다니듯 진동한단 말야
숨길 수도, 씻어낼 수도
없단 게 이게 대체 말이나 되냔 말야
오 어떤 새끼야 날 이렇게 만든 게
대체 내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처박아 놓았어 이딴 시궁창 속에
I hate the world you’ve made
오늘 밤 나의 달은 너의 태양 없이도 빛나
새롭게 태어나 이 푸른 달빛 아래
더 크게 울려라 영원한 밤의 노래
두 눈을 멀게 한 지독한 망각 속에서
벗어난 오늘을 새겨 심장 속에
시퍼렇게 뜬 눈으로
식어버린 저 태양을 똑똑히 바라봐
바뀔 수도, 파괴할 수도 없을 것 같았지?
다 무너져내릴 거야
오 어떤 새끼야 날 이렇게 만든 게
대체 뭐가 얼마나 궁금했길래
던져놓았어 이 지옥 같은 미궁 속에
I’ll destroy all you’ve made
오늘 밤 나의 달은 너의 태양 없이도 빛나
새롭게 태어나 이 푸른 달빛 아래
더 크게 울려라 영원한 밤의 노래
두 눈을 멀게 한 지독한 망각 속에서
벗어난 오늘을 새겨 심장 속에
새롭게 태어나 이 푸른 달빛 아래
더 크게 울려라 영원한 밤의 노래
두 눈을 멀게 한 지독한 망각 속에서
벗어난 오늘을 새겨 심장 속에
새롭게 태어나 이 푸른 달빛 아래
절망 속에 뿌리내린 통곡의 노래
두 눈을 멀게 한 지독한 환상 속에서
벗어난 오늘을 새겨 심장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