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뿌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문득 뒤를 돌아보면 난 내가 생각했던 나와는 아주 다른 모습으로 사는걸 보게 된다
지나치게 관심을 갖던 시선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그 모든 것에서 잠시 떨어져 조금은 객관적인 눈으로
그것들을 바라볼수 있는 여유가 내게 생겼으면 좋겠다
아름답게 세상 살아가는 너에게 내 모든걸 주고싶어 다른 눈으로 나를 지켜보는 너에게 내마음을 주고싶어
학교 계단에 털썩 주저앉아 길게 담배를 피우며 새벽을 함께 맞을 친구가 있다
무작정 떠나간 여행길 낯선 곳에서 잠이깰 때 어리둥절함도 느껴보고 또 새벽바다 앞에서 진지하게
우리의 미래도 걱정해본다 예전엔 미처 몰랐던 작은 자유
아름답게 세상 살아가는 너에게 내 모든걸 주고싶어 다른 눈으로 나를 지켜보는 너에게 내마음을 주고싶어
아름답게 세상 살아가는 너에게 내 모든걸 주고싶어 다른 눈으로 나를 지켜보는 너에게 내마음을 주고싶어
이제 이런 변화들을 나의 노래로 보여주고 싶다 늘 나를 지켜봐주는 소중한 너에게
다시 숨가뿌게 달려야할 시간이다
어느순간 또 잠시 멈쳐 뒤를 돌아보았 때 지금과는 또다른 그런 나의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