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고 떠나라고
내게 말한 너의 진심을
이제는 이해하겠지만
바보같은 너의 맘을
용서할 순 없어
그토록 오랫동안 그려왔던
너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어리석은 너의 맘을
원망할 수 밖에
행복한 듯 내게 말을 했지만
희미하게 웃어 줬지만
애써 외면했던
네 흐려진 두 눈을
난 잊을 수가 없어
행복한 듯 내게 말을 하지만
희미하게 웃고 있지만
애써 외면했던
네 흐려진 두 눈을
난 잊을 수가 없어
애써 외면했던
네 흐려진 두 눈을
난 잊을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