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00]말라버린 마음
[00:15.50]물을 주기 시작해 작은 동그라미 세모 하나가
[00:25.00]조금씩 자라 나와 나를 두드려
[00:31.10]바라보라고 나를
[00:38.10]물감들이 섞여버려 혼란스러운
[00:44.30]도화지 속 나의 모습들
[00:50.60]하얀 마음이라도 괜찮아
[00:56.20]너로 아름답단 말이야
[00:59.50]지금 아름답단 말이야
[01:03.10]얼룩들이 하나 둘 생겨도
[01:09.90]울지 마 괜찮아
[01:28.80]잠 못 들던 밤들
[01:32.30]나를 보기 시작해
[01:35.50]비밀 공간 속에 갇혔던 내가
[01:41.90]이제는 세상에게 문을 두드려
[01:47.90]나갈 거라고 이제
[01:55.10]눈물들이 엉켜버려 뿌옇게 보인
[02:01.10]기억 속 너와 나 안녕
[02:07.40]하얀 마음이라도 괜찮아
[02:13.00]너로 아름답단 말이야
[02:16.30]지금 아름답단 말이야
[02:19.80]얼룩들이 하나 둘 생겨도
[02:26.70]울지 마 괜찮아
[02:34.60]랄라 랄랄라
[02:41.00]랄라 랄랄라
[02:46.10]이제부터 네 노래에 귀를 기울여
[03:02.10]하얀 마음이라도 괜찮아
[03:07.80]너로 아름답단 말이야
[03:11.00]지금 아름답단 말이야
[03:14.60]얼룩들이 하나 둘 생겨도
[03:21.50]괜찮아 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