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사대

MC. SEVEN
앨범 : 옆집 형들이 들려준 노래
작사 : SE7EN

하루가 멀다하고 지내온 내 뼈저린
담금질의 시간은 이제 다가고
억지로 눌러쓴 월계관의 허상도
너의 어깨 넘어로 또 던져버리고
마치 달궈진 쇠가 불을태워
난 그 불은 그 쇠를
달구지 못하듯 이제는
그 어떤 놈을 만나건
너의 눈동자의 흔들림은
찾아 볼 수 없으니
이 혼란의 도가니에
고난과 고뇌의 시간을
자만에 진정한 맞수는
한명도 찾아 볼 수 없으니
제대로 말하자면
십중일이는 최고의 자유시
십중팔구는 말그대로 후까시
내 다시말하거늘 트래스패스
범종의 소리를 내뿜고
어깨의 걸처진 출사표는
더이상 두려울 것이 없으니
Hip Hop
십중일이는 최고의 자유시
십중팔구는 말그대로 후까시
십중일이는 최고의 자유시
십중팔구는 말그대로 후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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