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찾아 떠난 건 아니었어... .
그저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었을 뿐이야... .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나도 몰라... .
어쩌면 기차를 타고 싶었을 거야... .
너의 눈 속에 비친 바다는 끝없이... .
그 모습을 간직한 채 바라보고 있었어... .
사랑은 말을 하지 않는 거라... .
가슴에 담아 두기엔 너무 아픈 이슬이 되어... .
헤어지자 말을 해... .
내가 그렇게 싫어졌다면... .
어떻게도 난 너의 그림자이길 바랬어... .
하루를 느낀 건 나일 뿐 넌 아니었어... .
너의 눈 속에 비친 바다는 끝없이... .
그 모습을 간직한 채 바라보고 있었어... .
사랑은 말을 하지 않는 거라... .
가슴에 담아 두기엔 너무 아픈 이슬이 되어... .
헤어지자 말을 해... .
내가 그렇게 싫어졌다면... .
어떻게도 난 너의 그림자이길 바랬어... .
하루를 느낀 건 나일 뿐 넌 아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