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대 모습 떠오르기 마련이고
그댈 위해 만든 노래도 이젠 추억으로 남아 아른거리고
생각이 나도 말도 아무것도 못 하는 나 (나) 너무 한심하고
하루종일 방안에서 틀어박혀 앉아- 아무것도 못하는 나 이제부터 진짜-
혼자-가 되어버렸구나- 고장-난 시계처럼 또 난-
여-전히 어리석은 내 모습- 얌전-히 어디서 그대 모습-
볼 것만 같은- 작은 기대- 바보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
그렇게- 여전히 난-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네
그댈 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나였기에
하루종일 그대 사진만 보며 눈물만 흘렸죠
그댈 보내고 난 후- 한참을 바라 본 하늘
저 하늘도 나처럼 그저 소리없이 울고 있었죠
그대가- 떠나간- 이후 여전히 난- 밤하늘-만 쳐다보면 눈물이 나-
그저 아름다운 기억들만 생각나- 저기 저 별들은 내 맘 알고 있을까-
아 무 생 각 없이 거리 위-를 걸어 다녀봐도 아무 소용없지-
난 이렇게- 널 생각해- 근데 넌 다른 사람이 생겼대-
매일- 네게 전활 걸어-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너를 많이 아껴준다고- 니가 없인 절대 살아갈 수 없다고-
YO 그래 난- 니가 그저 행복하게만 살아만 준다면 난 아무렇지 않아-
하지만- 그거 아니- 그건- 내가 네게 전에 들려주던 얘긴걸-
그댈 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나였기에
하루종일 그대 사진만 보며 눈물만 흘렸죠
그댈 보내고 난 후- 한참을 바라 본 하늘
저 하늘도 나처럼 그저 소리없이 울고 있었죠
이제 서서히 널- 잊어 갈테지- 여길 서성이며- 기다리진 않겠지-
나도 이제 너-처럼 새로운 사랑을 만나 다시 시작할 준비가 필요하겠지-
하지만- 이것만은 약속해- 너와의 아름다운 기억들만 간직할게-
그리고 네가 행복하기만을 빌어줄게- 나의 기억속에 영원히 널 채워둘게-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고- 몇십-년이 지나도-
나를 위해 웃어주던 너의 모습 속에- 절대 변치 않는 나를 묻어둘게 이제-
너를 보내고- 내 맘은 아파도- 내 남은 많은 날을 위해 힘이 들어도-
웃으며 널 보내줄게- 이렇게- 웃으며 널 보내줄게
그댈 보낼 수 밖에- 없었던 나였기에
하루종일 그대 사진만 보며 눈물만 흘렸죠
그댈 보내고 난 후- 한참을 바라 본 하늘
저 하늘도 나처럼 그저 소리없이 울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