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하늘까지

C.B.
앨범 : Training (1st C.B. Edition)
작사 : C.B. Jay
작곡 : C-Block
편곡 : C-Block

내 나이 열일곱살적에 친구들과 치고 박고
싸움질로 밤새거리를 누비고 어쩌다 알게된
동갑내기 여자아이와 이제는 기억조차 희미한
아무런 의미없는 첫키스를 흘리고... 언제나
교실안 내 책상에 걸려있던 내 책가방 속에 내
늘 잠들어 있던 교과서들...(참 책이라....)

내 나이 열여덟살적에 첫사랑에 쓴이별에도
한번 웃고 잊어버리고 춤과 음악에 아니 그
보다는 그속의 유명세에 빠져 세상에서 나란
놈이란 참 잘난 놈이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었지
누구말도 곳이 곳대로 듣지 않아 멋대로...
그게 그때 나만의 멋이라고 믿었었지

날개 없는 난 하늘의 별을 가질 수 없어 하지만
이미 걷고 있어 무엇도 필요 없어 그저 걷는게
난 즐거울 뿐야~~


내 나이 스무살적에 처음으로 결혼이란걸 하고
싶었었고 이별에 눈물이란 것도 흘렸었고
내 꿈이든 이상이든 그런건 주머니속 든
단돈 몇푼 종이 조각만도 못하다 느끼며
술,여자 혹은 P.C 게임에서 현실의 중압감을
떨쳐내려 발버둥치는 참... 꼴 사나웠었지..

내 나이 이제 스물하나 난 남들과는 달라.
앞으로의 문제 난 몰라.
하루 벌어 하루 쓰고 잘난것도 없는 놈이 매번
잠자리 파트너는 바뀌고..
제비새끼마냥 연상의 여인에게 용돈 혹은 옷이나
받아 챙기고...
(록아...나 음악 다시 하고 싶다...)

날개 없는 난 하늘의 별을 가질 수 없어 하지만
이미 걷고 있어 무엇도 필요 없어 그저 걷는게
난 즐거울 뿐야~~


내 나이 이제 스물두살 피할수 없는 군대..
근데 너무 늦어 힘든 쫄병생활 그 전의 6주간의
금연은 정말 지옥같던 시간 꼬인 군번덕에
상병달고도 듣던 말...니가 먹은 짬보다
내가 먹다 흘린 짬이 더많잖아...
제대 후 내게 남은건 어차피 나도 남들과
똑같다는 사실 이제부터 음악을 버리지
않을 수 없다는 그 현실...

내 나이 어느덧 스물다섯이 됐네..
정신 차리시지 시간은 금인데 세월은 흘러가네
이제 제발 그만 하려무나...
너무나 허무하게도 가슴 한켠에 쏘아부친 한마디
얻어 맞은 펀치...
모두 일어설 수 없다고들 했지
꺽어진 날개론 다시 날수 없다고들 했지
괜찮아 난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니까...

내 나이 스물여섯 난 어디에 서 있나
어디로 가야 하나

내 나이 서른 나는 무엇을 가졌나
이제 방황은 끝났는가

내 나이 마흔 나는 누구와 서있나
내 마지막 길이 보이는가


날개 없는 난 하늘의 별을 가질 수 없어 하지만
이미 걷고 있어 무엇도 필요 없어 그저 걷는게
난 즐거울 뿐야~~
날개 없는 난 하늘의 별을 가질 수 없어 하지만
이미 걷고 있어 무엇도 필요 없어 그저 걷는게
난 즐거울 뿐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걸어서 하늘까지)  
Various Artists 걸어서 하늘까지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 걸어서 하늘까지 OST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From MBC 드라마 걸어서하늘까지) (1993)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박현빈 걸어서 하늘까지  
김경호 걸어서 하늘까지  
장현철 걸어서 하늘까지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