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가 보는 하늘이 거울이 되어
같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을 다 비춰주곤 해
그러다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 흘러내리지만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건
소리없는 사랑뿐인걸
나는 기도해 우리 지금
이렇게 작지만 초라하지만 항상
그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조금은 따뜻이 감싸줄 수 있게
가끔은 작은 오해들 속에 힘들어하지만(우리)
손짓속에서 묻어나는 마음(서로의 온기)
그걸로 난 충분한 걸(난 이해할께)
나는 기도해 우리 지금
이렇게 작지만 초라하지만 항상
삶이 힘겨울 때 같이 기댈 수 있게
이겨낼 수 있게 모두 견뎌낼 수 있게
힘들었지 지칠때도 많이 있었어
하지만 포기 않을거란걸 알기에
이젠 키워갈꺼야 내 안에 남은
그 사랑 너희들에게 보여줄께
같은 맘으로 우리 같은 눈으로
언제나 영원히 우리 하나이길 함께
같은 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