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사귀자 (Feat. Verbal Jint) (80's Ver.)
데프콘
앨범 : 콘이 삼춘 다이어리 2집
작사 : 데프콘, 버벌진트
작곡 : 데프콘, 버벌진트
편곡 : 데프콘, 버벌진트
오늘도 혼자뿐인 방 안에서
숨겨둔 외로움을 또 참아냈어
아침을 여는 새소리에 눈을 떠 반갑게 창밖으로
인사를 건네보니 왜 거 있잖아 조금은 다른 실바람
심난한 남자의 마음을 아는건지 참..
위로해주는 그 마음이 고마워
용기를 얻으니 기분이 좋아져
이번이 딱 열번째 실패면 어떡해
혼자는 이제 싫어 버겁게 여러 해를 보내는 것도
지쳤어 엄마의 원망도 이제는 지겨워
오늘은 누굴까. 선 보는 남자의 이 궁금함을
날려줄 그런 여인네를 오늘은 꼭 만났으면 싶네
내 자기 그래야 어디든 가지
꽃 한송이 들고 테이블 앞으로 가니깐
날 기다리던 하이얀 아가씨가 날 보곤 웃어
내 첫 마디야 나랑 사귀자
Lady 그대가 날 바라볼 때
I feel love for real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길
아마 난 그댈 만나려고
수 많은 날을 그리도 헤매였는지 몰라
나를 바보로 보지는 마
모르겠어 이 감정
흔들리는 소리를 찾아가고 있어
내 마음속의 깊었던 고독의 먼지여
잘가라 Bye Bye.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을 수 없었던 그 일이
지금 내 앞으로 활짝 열렸어
꿈이 아니기를 바래 또 말해
반드시 너를 얻어야해
풋풋한 너의 머리 향기에
순수한 나는 볼을 만지네
좋구나. 보드란 너의 보물같은 미소를 내게 보여줘
널 만나려고 빙글빙글 돌아 버려진 사막의
그 길을 쫓아 얻은 나의 비둘기를 혼자서만
간직하고 싶은데 어쩌나?
걱정마. 느끼잖아.
한번 믿어봐 진짜로 너를 사랑해줄 남자 맞아
O.K 여기서 딱 한마디만
고민하지 말고 그냥 나랑 사귀자
Lady 그대가 날 바라볼 때
I feel love for real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길
아마 난 그댈 만나려고
수 많은 날을 그리도 헤매였는지 몰라
애는 둘 정도면 어떨까
반드시 널 닮은 딸이였으면 좋겠는데
야 웃지마 웃지마~ 이런 상상까지 하게 되다니
야 이번엔 정말 다른것 같애
사랑인가봐 진짜 진짜 널 사랑하나봐
외로운 남자의 가슴에 봄이 왔어요
그 미소에 나 푹 빠졌죠
내 사랑 내 자기 앞으로도 우리 영원하길
외로운 남자의 가슴에 꽃이 피네요
기뻐서 웃음을 짓네요
내 사랑 내 자기 앞으로도 우리 영원하길
Lady 그대가 날 바라볼 때
I feel love for real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길
아마 난 그댈 만나려고
수 많은 날을 그리도 헤매였는지 몰라
Lady 그대가 날 바라볼 때
I feel love for real
이 느낌이 사라지지 않길
아마 난 그댈 만나려고
수 많은 날을 그리도 헤매였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