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내가 잠이 들면 내품으로 들어와
내입술에 입맞추며 자꾸 놀자고 졸라대고
가끔은 지쳐 잠이 들어 깨어 나지 못 할때
예쁜 목소리로 일어나라고
내 귓가에 속삭이던 너
지금도 그때 처럼 환하게 웃고있니
저번처럼 많이 아프진 않니
혹시 내가 보고싶진 않니
그냥 장난만 치고 있니
가끔은 집에 돌아 오면 네가 자리에 없어서
하루종일 너를 찾아 헤메다 지치곤 했었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들어 오게 될때면
내가 걱정한걸 알고 있는듯
내 눈을 보지 못했었지
그날 밤에 너는 많이아파 숨을 쉬지도 못 했었지
너를 끌어안고 울며 잠들었어 너는 왜 아직까지
눈을뜨지 못하니
지금도 그때 처럼 환하게 웃고있니
저번처럼 많이 아프진 않니
혹시 내가 보고싶진 않니
그냥 장난만 치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