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 앨범 : Orange Market
작사 : 이혁준
작곡 : 조성민
편곡 : 이혁준
힘든 날들이 내겐
너무 많아서
내 모습이 변한걸 알지 못했죠
다만 난 아닐꺼라 믿어왔는데
세월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이제 겨우 좀 살만하다 싶어서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그는 내겐 참 많이 소홀했었죠
나만을 사랑해준
그댄 붙잡고만 싶은 사람
내가 없는 그댄 생각할수도
없어요
얼마 남지않은
삶이라면 그대를
만나지도 않았겠죠
이대로 그대 품에
잠들고 싶진 않아요
나는 이제 떠날 준빌 하죠
너무 붙잡고만
싶은 사람 하루도
내가 없인 힘든 사람
그대를 위해 남은 날들이
많지 않다면
내게 약속해줘요
다시 태어나도
그대는 나만을
위해 살 수 있겠죠
다음은 당신만을 위하여
살아갈게요
잠시동안 그 별 두고 떠나요